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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오후에 와이프와 애들을 데리고 가볍게 대전 근교 드라이브코스로 예당호를 찾았습니다.

대전에서 예당호까지는 1시간정도 걸리는 코스이다.

톨비는 4500원정도 나오고, 길도 막히지 않는 코스라서..

일요일 오후에 예당호로 떠났다.

 

네비에 예당호출렁다리라고 치면 다 나온다.

주소 충남 예산군 응봉면 후사리 35

참고로 예당호는 충남에서 가장큰 저수지이다.

여기에 출렁다리라는 핫플레이스가 있고, 같은 곳에 분수쇼가 있다고 해서 갔었다.

 

따로 출입료를 내지도 않고 거리도 멀지 않고, 부담없이 대전 드라이브 코스로 딱인듯하다.

가을에는 역시 국화가 만발인데..

여기 예당호에도 국화를 전시회 하듯이 많이 꾸며서 가져다 놓았다.

 

아 그리고 주차는 엄청나게 넓게 잘 되어 있다.

그리고 먹을거리도 굳이 챙겨가지 않아도 된다. 입구쪽에 푸드트럭도 있고, 식당도 있고, 편의점도 있고,

카페 식당까지 다 있기 때문이다.

일요일 오후에 방문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지 않아서 좋았다.

아무리 11월1일부터 with corona 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사람이 너무 많으면, 

감염될수 있으니, 일요일 오후 4-5시쯤 방문하는게 좋을듯하다.

 

단 아무래도 호수 저수기이기 때문에 날씨가 생각보다 많이 쌀쌀하다.

아이들이랑 갈꺼면, 경량 점퍼를 꼭 챙겨가길 바란다.

생각보다 바람도 많이 불어서 체감온도가 많이 내려가니..

저기 멀리 보이는 곳이 

예당호 출렁다리다.

현수교처럼 되어 있는데..

사람만 드다들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니,

킥보드나 자전거를 예당호 출렁다리를 탈수 없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출렁다리 뿐만 아니라, 이렇게 폭포도 꾸며 놨는데..

너무 이쁘다. 오늘 날씨까지 좋아 다면 인생사진을 찍었을듯하다. ㅎㅎ

저녁이 되어가니, 불빛이 은은하게 들어오기 시작한다.

2년전쯤에 애들과 왔었는데..

그땐 출렁 거려서 무서워하더니..

이젠 초등학교 1학년이 되더니 겁이 많이 없어졌다. ㅎㅎㅎ

많이 컸다 요녀석들!!

생각보다 폭이 넓진 않다. 성인 3명이 서면 가로가 꽉찰정도이며, 

우측통행으로 출렁다리를 건너면 됩니다.

예전엔 출렁다리 가운데 탑처럼 생긴곳에 올라갈수 있었는데...

사회적거리두기 때문에 막아 놨다.

 

 

이름이 출렁다리답게 정말 많이 출렁출렁 거린다. 생각보다 재밌다. ㅎㅎ

다리 바닥 가운데는 철망으로 해놧는데.. 바로 아래 강 바닥이 보인다.

출렁다리를 건너가서 보니, 쌍용이 보인다.

왜 예당호가 여기에 만들어 졌는지에 관해서 나와 있는데..

음성으로도 설명이 나와서 편하게 듣고 왔다.

 

예당호 이외에도 

예산에 가볼만한 핫플레이스를 정리해두었다.

알토란 사과마을도 있고, 갈대꽃 커뮤니티센터도..슬로시티마을, 황새공원들에 관해서 설명이 적혀있다.

예당호 분수쇼

이제 밤이 되었다. 분수쇼가 시작되었다.

 

예당호 분수쇼

 

예당호 분수쇼는 주말에 총 5회 시작을 한다.

공연시간은 20분정도가 된다.

내가 본 타임은 6시30분이다!

이 이후에는 7시 30분에도 분수쇼가 이어진다고 했는데..

날씨가 추워서 나는 6시30분 타임의 예당호 분수쇼를 보고 왔다.

음악과 분수 + 레이져가 한몸이 되서 나오는데...

생각보다 너무 근사하다. 

그리고 생각보다 굉장히 분수쇼 공연을 길게해줘서 맘에 든다!

예당호 분수쇼에 나오는 음악들 ^^

나왔던 노래들을 정리해보자면,

1. 이승철 My love

2. 알라딘ost A whole new world

3. F.R david Words don't come easy

4. 안드레아 보첼리 with 샐린디온 The prayer

5. 박진영 with 선미 When we disco

6. BTS 작은 것들을 위한 시

6개의 음악이 나오는동안 분수쇼는 계속된다.

생각보다 많은 음악이 나오지 않는가?

우리 아이들은 댄스음악이 나오니.. 춤까지 춘다. ㅎㅎㅎ

귀요미 꼬맹이들 ㅎㅎㅎ

대전에서 가기도 좋고,

비용도 기름값과 톨비만 들고 가면 즐거운 데이트

그리고 덤으로 분수쇼까지 볼수가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대전 근교 데이트 코스나 드라이브 코스를 찾으시는 분들은

예당호 출렁다리도 걷너보고,

저녁에 분수쇼까지 보고 오면 즐거운 시간이 될듯하다.

 

대전에서 교외로 드라이브 가던지..

아님 연인까지 가까운데 바람을 쐬고 싶으신 분들은..

분수쇼하는 시간에 맞춰서 예당호 출렁다리 유원지로 드라이브 가보시길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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