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베터리가 참 종류가 이렇게나 많네요!! AGM 베터리가 최강이구나!

제가 자동차를 구매한지 이제 막~ 3년이 지났습니다.

 

제가 타고 있는 차량은 SM7 NOVA LPE 2018년식 입니다.

 

이당시 가스차이면서, 도넛 LPG탱크가 들어가서 트렁크가 크고,

실내공간이 넓은 차량은 딱! 이거 밖에 없었습니다.

 

근데.. 지금 살짝 후회도 합니다..

정비비용이 엄청 비싸요!

SM7 르노삼성 정비센터가면 정말... 거이 도둑입니다! ㅎㅎㅎ

 

여튼 3년이 되면서, 

베터리가 수명이 줄어들었는지...

어제 주말에 세차를 하는데.. 

바닥을 청소기로 밀어야해서 앞뒤로 왔다갔다 하려고, 

키온(KEY ON)을 몇번 하면서, 세차를 1시간 반동안 하였습니다.

 

근데...

세차를 마치고 집으로 가려고 하니, 이거참..

브레이크에 문제가 있습니다 하면서 시동이 안걸립니다.

한번도 이런적이 없었는데..

아무래도 자동차베터리가 소모가 다되어서 이런거 같아,

 

KB손해보험사를 출동시켰습니다.

점프를 하고 시동을 거니깐, 정상적으로 돌아 왔습니다.

 

긴급출동한 아저씨는 전압이 많이 떨어져있다고 베터리를 갈아야한다고 했지만,

가볍게~ 담번에 갈께요. 감사합니다. 하고 돌려 보냈습니다.

 

자동차에는 제동장치 이상이라고 뜨고, 30분동안 잠시 드라이브를 하고 집에 돌아오고,

시동을 껐다가 켜니, 고장등 점검등이 사라졌더군요.

 

3년 밖에 안되었는데.. 베터리를 갈아야하나 알아보니,

자동차 베터리는 오래쓰면 5년

보통은 2-3년에 한번씩 갈아준다고 하네요.

 

하지만 제가 차를 몰아본지 벌써 10년이 넘었는데.. 못써도 4년은 충분히 썼었습니다.

여튼 이런 경험을 하게 되면서 자동차 베터리에대해서 좀 찾아보자! 

라는 생각으로 자동차 베터리에대해 찾아 보았습니다.

 

자동차 베터리를 갈때, 나타나는 증상은

자동차 시동을 걸때, 시동이 힘들게 걸린다는 느낌을 받으면, 자동차 베터리가 수명을 다 했다고 보면 된다고하네요.

 

그외 계기판에 빨간색 베터리모양의 램프가 들어오면, 

자동차 발전기가 제역할을 못해, 충전이 안되는거기 때문에 이때엔,

알터네이터를 교체해야한다고 합니다.

 

작년에 저도 2ND 카로 타고 있는 레이에서 베터리 경고들이 들어와 알터네이터를 재생으로 교체하였습니다.

재생품이라서 가격은 10만원 밖에 안주긴 했지만.. 뭐 여튼 새거는 17만원정도 한다고 하니..

참 비싸요! ㅎㅎㅎ

 

여튼 자동차베터리에 대해 알아본걸 오늘은 포스팅하려 합니다.

자동차 베터리 종류

 

1. 자동차 베터리 종류 크게 3가지로 나눠집니다.  

아래로 내려갈수록 가격이 비싸지고, 성능또한 좋아집니다.

1) MF 베터리 (MAINTENANCE FREE BATTERY) = SLA (SEALED LEAD ACID)

2 ) EFB 베터리 (ENHANCE FLOODED BATTERY)

3) AGM 베터리 (ABSORBENT GLASS MAT)

 

예전에 보통다 MF 베터리를 사용했었다고 합니다.

이게 제차 레이에 달려 있는 MF 일반 베터리입니다.

기아차 레이에 달린 자동차 베터리 MF 베터리 : 로케트 GB60L 12V CCA 560A

 

왜냐? 싸고, 굳이 비싼 베터리를 쓸필요성이 없었기 때문이죠!

근데...

 

지금은 배기가스 기준때문에, 

자동차에 기본적으로 ISG (IDLE STOP & GO) 기능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건 자동차 브레이크를 밟으면 자동차가 자동으로 엔지 시동을 잠시 꺼주는 기능입니다.

 

엔진이 꺼지면, 동력계통등 모든 전기장치가 꺼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자동차의 전기발전기인 알터네이터도 꺼지게 되고,

그럼 자동차 베터리를 충전할수 있는 시간이 짧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짧은 시간에도 충전이 될수있도록 유지해주는 베터리가 바로 AGM 베터리입니다.

ISG가 달린 시스템의 차량은 모두 AGM 베터리가 달려 있다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제 차량은 따로 ISG 장치가 없기 때문에, 

AGM 베터리가 아닌, 일반 MF 베터리가 달려있습니다.

근데, 제차엔 휴대폰 충전기 3개랑 블랙박스 상시전원으로 연결이 되어 있어서, 저도 이참에 

일반베터리에서 AGM 베터리로 갈아볼려고 알아봤습니다.

 

보통 AGM 베터리의 경우 일반 베터리에 비해서 가격이 2배정도 차이가 납니다.

물론 수명도 2배정도 높습니다. 효율도 2배정도 높습니다.

 

그래서 제차를 기준 SM7 LPE 2018년식 모델에 들어가는 

AGM 70A 베터리를 알아보니,

가격이 14만원이라고 하네요!! 헉!!

위 가격은 베터리 전문점에서 판매와 장착비용이 포함된 금액입니다.

르노삼성 정비소에서는 28-30만원을 부르네요 ㅜ.ㅜ; 완전 헉~ 입니다!

 

제가 가장 최근에 자동차 베터리 교체는

장인차 NF 쏘나타 트폼을 갈때,

65000원에 80A 짜리 아트라스 MF 베터리로 교체하였는데..

 

AGM 베터리는 가격이 더럽게 사악합니다.

 

그럼 AGM 베터리가 뭐가 그렇게 좋길래! 이렇게 비싼지 볼께요!

 

2. AGM 베터리 장점!

  1) 자동차 베터리 안에 들어가는 재료를 성능좋은 분리판과 유리섬유재질로 베터리 성능을 개선!

  2) 시동능력이 30% 향상

  3) 충전능력과 방전능력이 300% 향상

  4) 연료절감기능 5-10% 연비향상

*비교성능은 일반 MF베터리를 기준으로 하였습니다.

 

3. AGM 베터리 단점!

  1) 가격이 두배! 단점은 비싼거뿐이 없네요 ㅋㅋㅋ

 

4. MF베터리 VS EFB베터리 VS AGM 베터리 비교표

제가 이번에 SM7차량이 방전되어

긴급출동을 부르고 다시한번 점프하게 된다면, 

그때, AGM 베터리로 교체를 해보고 체감한걸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은 자동차 베터리 종류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도움되길 빌겠습니다.

 

안뇽~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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