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쿠킹체험 토토 아뜰리에 파스타 만들고 아이들이 너무 좋아함^^
제주 쿠킹체험
제주도 여행을 하는데,
아이들이 쿠킹 체험을 하고 싶다고 해서
미리 토토 아뜰리에 쿠킹체험을 예약하였습니다.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세요.
주차장은 넓습니다.
다만, 들어가는 입구가 조금 좁긴합니다.
제주 시골길을 약간 지나야해요.
예약 방법은 네이버에서 토토 아뜰리에를 치면 나옵니다.
여기서 원하는 쿠킹 강좌를 선택해서 결제하면 됩니다.
쿠킹체험 예약은 하루 전에 하셔야 합니다.
저는 홍가리비 벚꽃 생면 파스타 쿠킹 체험을 두 개 예약하였습니다.
인당 결제를 해야 되는데..
인당 3만 5천 원이었습니다.
토토 아뜰리에 쿠킹체험 결제와 예약은 최소 하루 전에 하셔야 합니다.
예약을 하고 체험시간 30분 전에 토토 아뜰리에 도착하였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좋지 않아서 구름이 많이 꼈는데
날씨가 좋은 날에는 쿠킹 체험도 하고
밖에서 차도 한잔 마시면 좋을 듯합니다.
해먹이 하나 있는데...
이 해먹은 다 찢어져서 땅바닥에 닿네요ㅠㅠ
다른 해먹으로 바꿔 주세요ㅎㅎ
팽이처럼 뱅글뱅글 돌수있는 의자도 있습니다.
여기가 비행기가 다니는 길인지...
계속 비행기가 왔다 갔다 하더군요
비행기가 지날때마다 비행기 엔진 소리가 크게 들리더군요.
여기에 제가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비행기 소음 때문에 살기 힘들 듯 하긴 했습니다.
토토아뜰리에 앞에는 이렇게 귤 밭입니다.
지금은 귤을 다 따서 그냥 귤나무만 있었어요.
자 그럼 토토 아뜰리에 쿠킹 체험을 하러 입장이 볼까요?
매장은 창고형 매장인데 굉장히 넓고 모던한 스타일입니다.
밖에서는 비행기가 자주 왔다 갔다 거려서 시끄럽긴 한데..
실내에서는 조용하더군요.
체험을 하기 전 우선 손을 깨끗하게 씻습니다.
앞치마를 하고 자기만의 키친테이블로 갑니다.
만드는 요리에 따라서 조리 구역이 2군데로 나눠져 있습니다.
우리 꼬맹이들은 딱 두 명만 있네요.
이번 다음에는 우리 꼬맹이들 두 명만 쿠킹을 하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요리를 할 동안 저는 차를 한 잔 마실까 하고
키오스크에서 메뉴를 살펴봅니다.
그런데 오늘 이것저것 많이 먹어서 그런지
차 생각이 나지 않아서 차를 마실 까 하다 참았습니다.
보통 아이들이 여기에 와서 쿠킹 체험을 하고
엄마 아빠는 아이들이 요리하는 동안
차 한잔 마시면서 쉬다 간다고 합니다. ㅎㅎ
차를 마시는 공간이랑 요리를 하는 공간이랑 가운데에 벽을 쳐 놓고
그 앞에 화분을 놓아서 확실하게 공간을 분리해 놓았습니다.
요리하는데 한 30분 정도가 걸리고 나서
드디어 완성된 요리를 들고 우리 아이들이 나왔습니다.
벚꽃 생면 파스타 라는데...
신기하게 공갈빵 같은데..
안에 파스타가 들어있더군요!
약간 빠네 파스타 같은데 독특했어요.
아이들은 직접 만들어서 먹는다고 너무 좋아했어요. 생면이라 반죽하고 면을 직접 뽑아서 하고
펜도 자기네들이 만져서 만드는 진짜 쿠킹 이라서 재밌었다고 너무 좋아하더군요 ㅎㅎ
먹기도 너무 잘 먹었어요.
제가 먹어봐도 맛있더군요 재료도 좋아 보였어요.
제주도 여행 가서 웬 쿠킹클래스를 듣냐? 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여기는 쿠킹체험은 하나부터 열까지
아이들이 직접 할 수 있는 요리 체험이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어요!
또 오고 싶다고 하였지만
다른 일정이 있어서... ㅎㅎㅎ
담번에 또 하자라고 얘기하고
맛있게 먹고 나왔습니다. ㅎㅎㅎ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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