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QM6 lpe 21년식 주행 후기 생각보다 승차감과 핸들링이 좋다.
QM6 LPe 주행 후기
23년 3월말 제주도 여행을 떠났습니다.
제 차를 끌고 갈 수가 없으니까....
제주도에서 렌트를 했죠!
한달전쯤에 렌트 예약를 했는데..
제주 렌트 4박 5일 빌린 가격은?
6만 6천 원이 들었습니다.
제주도 렌트카 싸게 예약하는 방법
https://junabba.tistory.com/m/912
그럼 qm6 lpe 주행후기 시작합니다.
제가 렌트한 차량은 르노삼성에 QM6 LPG 21년식 차량입니다.
연식도 괜찮은데 대여 비용이 너무나 싸 가지고
그냥 바로 이걸 예약하고 빌렸어요.
근데 알고 보니깐 잠깐 특가로 뜬 거였나 봐요!!
아무리 봐도 QM6 가스 차량을
6만 6천 원에 빌린 사람이 없더군요.
여튼 럭키로 싸게 빌렸습니다.
QM6 RE LPG 트림 같더군요.
참고로 르노삼성 차량은 se, le, re, 프리미에르 트림 등급으로 나눠집니다.
제가 르노삼성 차를 SM7 사고 있기 때문에 대략적으로 QM6에 대해서 알고 있는데 웬만한 옵션은 다 들어가 있습니다.
빌린 렌트카 qm6 lpe 옵션은?
스마트키, Led램프, 1열 통풍시트, 1, 2열선시트, 스마트 테일게이트(자동 트렁크), 8.7인치 네비게이션, 후방카메라, 전후방 주차센서, 후측방 감지 센서(bsw), 크루즈 컨트롤, 1열 파워 시트, 직각주차공간에 자동주차기능
있을껀 다있죠?
마음에 들지않는 qm6 옵션
1. 시원하지 않은 통풍시트
전 다른걸 떠나서 통풍시트 옵션이 제일 중요한데...
qm6의 통풍시트는 sm7보다 훨씬 덜 시원했어요.
suv라서 그런지..
엉덩이가 시원하거나 차가운 느낌이 없었어요.
제가 타고 있는 sm7 통풍시트도
그렇게 차가운 정도는 아닌데..
qm6 통풍은..
펜돌아 가는 소리만 나지..
시원한 느낌은 전혀 받지 못했어요.
고장인줄 알았는데..
펜이 돌아가는 소리가 나는거 보면
원래 통풍기능이 약한듯 합니다.
그냥 그랬어요. ㅠㅠ
sm7도 에어컨 틀고 있으면 엉덩이가 굉장히 시려운데.. 이건 시원한 느낌이 없어서..
실망함 ㅠㅠ
2. 속터지는 네비게이션 길안내와 에어컨 공조 시스템
qm6 순정 네비가 계속 느린 길을 알려주고
먼길을 알려줘서 그냥 휴대폰 네비 보면서 다녔습니다.
그리고 보통 에어컨 공조기 버튼이 따로 되어 있어서 좋은데.. qm6는 네비 화면 메뉴로 들어가서 에어컴 히터를 켜야함. ㅠㅠ
그나마 시트 열선과 통풍 버튼, 오토 버튼은 있어서..
다행이지만...
off 버튼이 없어서 너무 별로 였어요.
에어컨 바람 세기 조절이나 끌때마다
네비 화면 터치로 메뉴를 들어가서 조절을 해야하는데..
너무 힘들어서 진짜 이거 만든 사람 빠따 맞어야 할듯합니다.
물론 홈화면에 공조기 화면을 띄우는
세팅이 가능하지만,
그만큼 네비 화면이 작아져서 별로임 ㅠㅠ
생각보다 좋았던 QM6 옵션은?
1. 스마트 테일게이트 (자동 트렁크)
자동 트렁크 기능인 스마트 테일 게이트가 정말편했습니다.
키가 큰 저로썬 별로 필요없는 옵션이라고 느꼈는데..
실제 써보니 되게 편하고 좋습니다.
열때는 후방카메라 옆에 트렁크 버튼 한번 누르면 자동으로 열리고
닫을때에는 아래 사진에 나온 버튼을 누르면 트렁크가 닫힙니다.
특히 와이프랑 차 같이 쓰는 분들은 꼭 스마트테일게이트 전동 트렁크 옵션 넣으시길 바랍니다.
2. 크루즈 컨트롤 기능 (악셀만 조절가능)
제가 빌린 qm6 lpe는 일반크루즈 컨트롤 기능인데도..
전 이 기능을 처음 써봐서 너무 편하게 좋더군요.
아래기어노브 밑에있는 왼쪽 버튼을 누르고,
악셀을 밟고 원하는 속도가 되었을때,
핸들에 +버튼을 올리면 해당속도로 고정이 됩니다.
qm6 lpe 크루즈 컨트롤 기능 사용방법은?
30km이상 주행시 설정가능하고,
브레이크 밟으면 해제 됩니다.
따로 자동으로 서거나, 핸들이 움직이는건 안됩니다.
그래도 악셀을 밟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편하더군요.
핸들 열선기능은 있긴한데..
지금은 더워서 켜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해드라이트 각도 조절 버튼도 있습니다.
본넷트와 주유구 열림 버튼은 저밑에 있습니다.
윈도우는 1열은 원터치 오토 업다운이 되고,
2열은 그냥 오토 윈도우 입니다.
1열 파워시트는 모두 위 아래 좌우 각도 전동으로 조절이 되는 파워시트 이지만,
*운전석은 요추 받침 기능도 있어요.
운전석 이지 액세스 기능은 없어서 아쉽네요.
운전석 이지 엑세스 기능이란?
운전석 문 열면 자동으로 운전석이 뒤로 가서,
편하게 내리고 탈 수 있는 기능이거든요..
뒷자리는 시트백 포켓이 존재해서 차계부 같은거 꼽아 놓기 좋습니다.
2열 에어밴트,
usb a포트 2개가 있어서,
스마트기기 충전이 가능합니다.
2열에도 열선은 존재 하고,
열선 버튼은 가운데.. 컵홀더 앞에 위치합니다.
보통차량들은 2열 열선 버튼이 문짝에 있는데..
역시 르노삼성차량은 뭔가 달라요 ㅋㅋ
2열시트 각도도 2단계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근데.. 1단계 각도가 너무 90도라서 항상 2단계 각도로 쓴다는 거!! ㅎㅎ
qm6 lpe 운전 느낌?
생각보다 적당히 부드럽고 적당히 물렁합니다.
많이 휘청거리면 어지로웠을텐데..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차량이 출렁 거리면
2열 쪽에 앉은 사람들이 멀미가나는데..
아들램들이 suv를 1시간이상 타는것은 처음인데..
어지럽다, 멀미난다. 이렇게 말을 안하더라구여.
그리고 핸들링도 괜찮았고,
qm6 lpe 연비도 생각 보다 잘나오는 편이였습니다.
2.0 자연흡기 lpg엔진 + cvt ㅁㅣ션이라서
운동성능이 많이 굼뜰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잘 움직여 줬습니다.
그리고 차량이 굉장히 정숙 합니다.
지금 현재 3박4일동안 qm6 lpe를 타고 있는데..
너무 괜찮네요.
이지 엑세스, 메모리 시트만 되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있었습니다. ㅎㅎㅎ
qm6 lpe은 확실히 괜찮은 가성비 suv차량인거 같습니다. 너무 만족하게 타고 다녔습니다.
이상으로 르노 qm6 lpe 주행후기를 마칩니다.
끝.
스포티지 lpg vs QM6 lpg 비교하기
https://carnmobile.tistory.com/m/202
제주도 렌트카 싸게 예약하자!
https://junabba.tistory.com/m/931